주변여행지 강화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명소들
폭 100m, 길이 200m의 모래사장과 해변을 둘러싼 소나무숲이 천해의 자연경관을 뽐내는 동막해변은 강화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하며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만큼 갯벌 체험을 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썰물 때에는 각종 조개를 비롯하여 칠게, 가무락, 갯지렁이 등 다양한 바다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동막해변 옆으로 자리잡은 분오리돈대는 해질녘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명소이다.
백두산과 한라산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해발고도 469.4m의 산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 오르면 경기만과 영종도 주변의 섬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산정에는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이 있는데,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채화됩니다.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주변에 문화유적지가 많아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있다.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시설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썰매입니다. 트랙규모는 연장 1.8km/line 총 2코스 (오션코스, 밸리코스)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각 코스마다 흥미와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360도 회전코스와 구간별로 연이어 배치된 터널과 낙차구간은 바다를 보며 내려올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과 함께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백미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인천 광화군 삼산면 매음리 낙가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로 우리나라 3대 관음영지 중 한 곳이며,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화정대사가 창건하였다고한다. 인천시기념물 17호로 지정된 수령악 600여 년이나 된 향나무가 절 마당에 늘 은은한 향을 머금고 있으며 새벽 동틀 무렵에는 듣는 절 앞바다의 파도 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보살상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강화 8경에 드는 명승지로 꼽히고 있다.
8천여평의 부지에 계획된 우주과학 테마파크로서 우주과학, 항공, 로켓, 항공우주체험 시설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옥토끼우주센터는 다양한 전시,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숨쉬는 상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주된 실내공간으론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시관은 대부분 경사 지형에 묻힌 형태로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여 기존 지형과 이어지는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냈다. 건물의 노출부위는 다양한 레별을 다각도로 연결하여 마치 히드라의 촉수처럼 여러방향으로 뻗어 나가는데, 이 중 하나는 수직방향으로 확장되어 천체 전망대인 동시에 랜드마크 역활을 하고 있다.
81년(소수림왕 11)에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진종사(眞宗寺)라 칭했던 전등사는 그 후 고려 27,28,30대의 충숙왕·충혜왕·충정왕 때에 수축하였고, 1625년(인조 3)과 1906년에도 중수하였으며, 또 일제강점기에도 두 차례 중수하였습니다. 보물 제178호인 전등사 대웅전(大雄殿), 보물 제179호인 전등사 약사전(藥師殿), 보물 제393호인 전등사 범종(梵鐘)이 있고, 대웅전에는 1544년(중종 39) 정수사(淨水寺)에서 개판(改版)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목판 104장이 보관되어 있습니다.